[친절한 공시] 그린리소스, 미라클에너지와 84억 팜혼합물 공급 계약

그린리소스가 (주)미라클에너지와 84억 8,080만원 규모의 팜혼합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2024년 말 기준 그린리소스의 연간 매출액 184억 9,900만원의 10.93%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이번 계약은 2025년 9월 30일부터 12월 29일까지 단기 물품 공급 형태로 진행되며, 계약 대금은 두 차례에 걸쳐 현금으로 유입될 예정입니다. (주)미라클에너지는 우드펠렛 도소매와 바이오 연료 및 혼합물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 팜혼합물은 팜유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 연료의 일종으로,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활용됩니다. 그린리소스는 최근 친환경 에너지 신사업에 진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린리소스는 올해 1분기 친환경 에너지 사업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91% 증가한 200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35% 늘어난 29억원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대규모 계약 또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 단기 물품공급계약은 특정 기간 동안 물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의미합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그린리소스는 2025년 4분기에 현금 유입이 예상되어 재무 안정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그린리소스가 친환경 에너지 사업 외에 추진하는 다른 신사업은 무엇인가요?

? 그린리소스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 외에도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연계 및 사업 다각화 전략’을 추진하며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자컴퓨터용 초전도 자석 소재와 중국 희소금속(안티모니) 관련 사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린리소스는 세계 최초로 초전도 선재를 대규모로 양산하는 데 성공했으며, 초전도 자석을 생산하고 있어 양자컴퓨터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희소금속 안티모니 수출 통제 및 가격 상승 이슈가 발생했을 때 관련주로 부각된 바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신사업 추진은 그린리소스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