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크노가 30일 이사회 보고를 통해 ‘2025 유니테크노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자율 공시했습니다. 회사는 2030년까지 매출액 2,000억원 달성, 2027년부터 영업이익 7% 안정화를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비모빌리티 사업부문을 2030년까지 20% 이상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유니테크노는 국내 대형 전자기기 업체 L사로부터 산업용 ESS(에너지저장장치) 부품을 수주하며 비모빌리티 부문을 강화했습니다. 이 계약으로 오는 10월부터 연간 약 6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며, 2031년까지 장기적인 매출 확보가 예상됩니다.
? ‘ESS(에너지저장장치)’는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공급하여 전력 시스템의 효율을 높이는 장치입니다. 최근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유니테크노는 2025회계연도부터 최대주주 등에 0원 차등배당을 실시하고, 2026년부터는 반기배당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2030년까지 PBR 1배, ROE 10% 달성 및 유지를 목표로 설정하며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 유니테크노가 발표한 ‘차등배당’과 ‘반기배당’은 무엇이며, 주주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 유니테크노가 2025회계연도부터 최대주주 등에 0원 차등배당을 실시하고, 2026년부터는 반기배당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풀이됩니다.
‘차등배당’은 대주주와 소액주주에게 배당금을 다르게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유니테크노의 경우 최대주주 등에게 0원을 배당하고 소액주주에게 더 많은 배당을 지급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는 소액주주의 이익을 우선시하여 주주환원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습니다.
‘반기배당’은 1년에 한 번 배당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상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중간에 한 번 더 배당을 실시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주주들이 배당금을 더 자주 받을 수 있게 하여 현금 흐름을 개선하고, 기업의 실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주주들에게 기업의 이익을 공유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주주 친화적인 경영의 한 형태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