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 112억 단기차입금 증가

신규 자금 유입 아닌 전환사채 전환 목적
취약한 재무구조 속 유동성 확보 노력 지속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검색 결과에서 인스코비의 단기차입금 증가에 대한 직접적인 언론 보도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공시는 전환사채를 단기차입금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실제 자금 유입은 없지만 자기자본 대비 29.36%에 해당하는 규모로 기업의 재무 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정보다.

인스코비가 112억 5,800만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2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 383억 5,040만원의 29.36%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차입금 증가로 인스코비의 단기차입금 총액은 기존 44억 4,312만원에서 157억 112만원으로 늘어난다.

다만, 이번 단기차입금 증가는 실제 신규 자금 유입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회사는 제32회, 제37회, 제38회 전환사채를 단기차입금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환사채들은 차입금에 대한 담보로 제공되며, 차입금 상환이 완료될 때까지 재매각이 불가능하다.

인스코비는 최근 블록체인 결제 사업 진출을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그러나 자체 기술 역량과 재무 안정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여전하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인스코비는 199억원의 당기순손실과 187.1%의 부채비율을 기록했다.

이는 운영 현금흐름과 재무구조가 취약한 상황임을 보여준다. 회사는 대규모 전환사채 발행과 단기차입 증대 등을 통해 유동성 확보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공시 바로가기: 단기차입금증가결정
? 발표 시각: 2025-09-29 17:50:05

? 참고기사
딜사이트 – 인스코비, 블록체인 결제사업 시동…실행력은 ‘글쎄’
뉴스WA – 인스코비, 등락률 -15.79%로 하락세 주도
조선비즈 – 인스코비, +8.40% 상승폭 확대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