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데이터 전송 핵심 부품…AI 산업 성장세 발맞춰
최대주주 변경 후 신사업 모색…중장기 과제는 남아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옵티코어의 AI 데이터센터용 광트랜시버 개발 및 공급 관련 뉴스는 있었으나, 특정 계약 체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으며, 계약 규모가 최근 매출액의 28.67%에 해당하여 기업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옵티코어는 AI 데이터센터용 400G 및 800G 광트랜시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 총액은 66억 7,95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33억 200만원의 28.67%에 달하는 규모다.
공급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다. 대금은 청구일 익월 말일 이내 현금으로 지급된다. 계약 상대방은 영업비밀 보호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옵티코어가 주력하는 AI 데이터센터 고도화 수요에 부응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400G 및 800G 광트랜시버는 AI 데이터센터 내 고속 데이터 전송에 필수적인 핵심 부품으로, AI 산업 성장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옵티코어는 지난 7월 최대주주가 블랙마운틴홀딩스로 변경되고 문유석 단독 대표 체제가 출범했다.
이후 회사는 중국 시아순과 휴머노이드 토크센서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신사업 모멘텀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이번 대규모 공급 계약은 회사의 성장 동력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광트랜시버 주력 제품의 수주 부진과 실적 적자 등은 회사가 해결해야 할 중장기적 과제로 지적된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09-29 17:01:58
? 참고기사
– [기업분석][광통신주] 옵티코어_코스닥 380540
– 옵티코어, +4.77% 상승폭 확대
– 옵티코어 주가 – 실시간 차트 및 종목정보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