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천동 아파트 신축 사업, 매출 3.92% 규모
건설 부문 신규 수주로 중장기 성장 동력 강화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HJ중공업이 부산 남천 백산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있었으나, 실제 시공자 선정 및 구체적인 낙찰 금액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
HJ중공업은 부산 남천 백산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738억 4,900만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2024년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 8,860억원의 3.9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해당 사업은 남천 백산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하 ‘남천 백산 조합’)이 발주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에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2개 동, 총 184세대를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본계약 체결은 이날 조합 공문 수령일에 결정될 예정이다.
HJ중공업은 최근 조선 부문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영도조선소가 미국 해군 현장실사에서 함정 유지·보수(MRO)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르면 오는 11월 미 해군과 함정정비협약(MSRA) 체결이 기대된다.
회사는 방산 함정 및 고속상륙정 등 특화 선종에서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하며 2024년 2년 연속 흑자 달성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는 등 수익성 개선 추세가 뚜렷하다.
이번 건설 부문 신규 수주는 이러한 전반적인 실적 개선 흐름에 더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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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시각: 2025-09-29 13:44:49
? 참고기사
– 뉴데일리경제 – HJ중공업 영도조선소 찾은 미 해군 … “퍼펙트” 호평
– 핸드메이커 – “HJ중공업, 구조적 성장의 신호탄인가”…중장기 성장 전략
– 이데일리 – 중형 조선 3사, 2년 연속 모두 흑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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