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중단 사업 이어받아
공공사업 강세 속 민간 포트폴리오 다각화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공시일 하루 전인 2025년 9월 28일 이미 언론 보도를 통해 덕소4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사실이 알려졌으며, 공시는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절차에 불과하다.
계룡건설산업이 남양주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계룡건설산업은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약 1,848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 3조 1,694억원 대비 5.83%에 해당하는 규모다.
총 도급금액 중 계룡건설산업의 지분은 100%다. 이번 수주는 신동아건설의 법정관리로 중단됐던 사업을 계룡건설산업이 단독으로 이어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새 시공사로 확정되면서 안정적인 사업 수행 능력을 입증했다.
계룡건설산업은 최근 전국 시공능력평가에서 사상 최고 순위인 15위를 기록하며 건설업계 내 입지를 다졌다. 다만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그럼에도 영업이익은 801억원으로 40.2%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이는 공공사업 중심의 수주 확대와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확대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계룡건설산업은 올해 들어 1조 4,000억원 규모의 공공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공 부문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이번 민간 재개발 사업 수주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모습이다.
? 공시 바로가기: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 발표 시각: 2025-09-29 13:36:36
? 참고기사
– 뉴스웨이 – 계룡건설, 공공 수주 2조 클럽 가시권···수익성 개선, 실적 반등
– 뉴스웨이 – 계룡건설산업, 남양주 ‘덕소4구역’ 재개발 시공자로 선정
– Daum –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계룡건설산업 부동의 1위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