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콘이 삼성전자와 88억 590만원 규모의 CLT INTERFACE BOARD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2024년 연결 매출액의 27.9%에 해당하는 큰 규모입니다.
이번 계약은 2025년 9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대형 고객사인 삼성전자와의 수주 확대라는 점에서 단기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엑시콘은 CXL 2.0 테스터 장비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왔으며, CXL 기반 반도체 테스트 장비를 삼성전자 등 주요 메모리 제조사에 공급할 준비를 마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CXL(Compute Express Link)은 고성능 컴퓨팅 환경에서 CPU, 메모리, 가속기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차세대 인터페이스 기술입니다. AI 반도체 시장 성장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AI 반도체 관련 CXL 시장 성장에 힘입어 엑시콘의 중장기적 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향후 CXL 시장 확대와 신제품 도입에 따라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CLT INTERFACE BOARD는 반도체 테스트 장비의 핵심 부품 중 하나로, 테스트 대상 반도체와 테스트 장비 간의 전기적 신호를 연결하고 제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 엑시콘의 이번 계약이 주주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 엑시콘이 삼성전자와 체결한 이번 88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은 2024년 연간 매출의 약 27.9%에 달하는 상당한 규모입니다. 이는 대형 고객사로부터의 안정적인 수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단기적인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엑시콘이 CXL 기반 반도체 테스트 장비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메모리 제조사에 공급하게 되었다는 점은 향후 AI 반도체 시장 성장에 따른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엑시콘의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으며, 최근 1년 평균 목표주가 대비 현 주가의 상승 여력이 크다는 평가와 함께 단기 수주 모멘텀 및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