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4가 도시환경정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사업의 공사금액은 약 4,673억원 규모로, 이는 2024년 말 연결 매출액의 약 4.45%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 시공사 선정은 건설사가 특정 건설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하기로 확정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향후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계약입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중장기 수주잔고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분기 43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건설업 전반의 불확실성과 이익 변동성이 지속되는 상황입니다.
? 수주잔고는 건설사가 계약을 맺었지만 아직 공사를 완료하지 않아 매출로 인식되지 않은 금액을 말합니다. 수주잔고가 많으면 미래 매출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 대규모 수주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대우건설은 이번 문래동 재개발 사업 수주로 4,673억원의 신규 일감을 확보하며 중장기 수주잔고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최근 한 달 새 주가가 약 4% 하락하는 등 연중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건설업 전반의 불확실성과 이익 변동성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특히 최근 분기 43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투자자들은 대규모 수주에도 불구하고 실제 이익 개선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