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2분기 영업이익 87억원…전분기比 54% 감소

매출 4,247억원,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암모니아 판가 하락 영향
하반기 식의약 증설로 실적 개선 기대

롯데정밀화학은 30일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4,247억원으로 전분기 4,456억원보다 4.7% 줄었지만, 전년 동기(4,221억원)보다는 0.6%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전분기 188억원 대비 53.7% 감소했고, 전년 동기(171억원)보다도 49.1% 줄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분기 284억원에서 45.4% 감소한 155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433억원) 대비 64.2% 감소했다.

상반기 누계 실적은 매출액 8,703억원, 영업이익 275억원, 당기순이익 439억원이다. 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은 2년 만에 진행된 대규모 정기보수와 환율 하락, 암모니아 판가 하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암모니아 가격 하락은 케미칼 부문 수익성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혔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2분기 실적이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DB증권 한승재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식의약 증설을 통한 그린소재 부문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식의약 소재 부문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며, 롯데정밀화학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7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21.3%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케미칼 부문은 정기보수와 암모니아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소폭 흑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시와 관련해 회사 측은 “잠정치로서 향후 확정치와는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 공시 바로가기: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공시 신선도: 2 / 5 ?
? AI 평가: 공시일(2025년 7월 30일) 이전 3개월 이내에 롯데정밀화학의 2025년 2분기 실적 부진 전망 및 구체적인 예상 실적 수치가 이미 여러 언론 보도와 증권사 리포트를 통해 상세히 언급되었다. 특히,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의 감소 폭까지 예측되었으며, 이는 공시 내용과 유사하다.

? 참고기사
조선일보 – DB證 “롯데정밀화학, 식의약 증설로 그린소재 성장… 목표가 21%↑”
다음뉴스 – 롯데정밀화학, 하반기 케미칼 중심 반등 전망…목표가 21%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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