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공시] 남광토건, 지난해 매출 70% 육박하는 대규모 공공주택사업 수주

남광토건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3,514억원 규모의 공공주택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부천역곡 A-2BL 및 부천대장 A-2BL, A-12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으로, 2029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 이번 계약금액 3,514억원은 남광토건의 2024년 매출액 5,042억 5,000만원의 약 69.69%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이는 회사의 연간 매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대형 계약으로, 향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남광토건은 최근 창릉지구 인접 대규모 교통 사업 등 공공 인프라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6,893억원 규모의 공공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수주 활동은 회사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 ‘우선협상대상자’는 특정 사업의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가장 먼저 협상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사업자를 의미합니다. 이는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 대규모 수주가 남광토건의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나요?

? 이번 계약은 남광토건의 연간 매출액 대비 약 70%에 육박하는 규모로,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업의 경우, 대형 공공사업 수주는 장기적인 일감 확보와 함께 재무 안정성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다만, 실제 주가 흐름은 시장 상황, 건설 원자재 가격 변동, 공사 진행 과정에서의 리스크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복합적으로 결정됩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