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머사이언스가 국내 신약 개발 기업과 4억 1,700만원 규모의 압타머 발굴 용역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2024년 매출액 10억 8,280만원의 38.51%에 달하는 규모로,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이 핵심 파이프라인 가치 제고와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압타머 발굴 용역 계약은 특정 질병의 원인 물질에 달라붙는 ‘압타머’라는 물질을 찾아내는 연구를 대신 해주고 돈을 받는 계약을 의미합니다. 압타머는 신약 개발이나 진단키트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물질입니다.
계약 상대방은 표적항암 신약 개발 전문 기업이며, 계약 기간은 9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입니다. 계약금 50%는 계약 체결 후, 잔금 50%는 압타머 발굴 및 결과보고서 수령 후 지급될 예정입니다. 회사 측은 경영상 비밀유지를 위해 계약 내용을 12월 31일까지 유보했다고 밝혔습니다.
? 비밀유지 조항은 계약의 세부 내용이나 상대방 정보를 일정 기간 공개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기업 간의 경쟁이나 전략 노출을 막기 위한 일반적인 조치입니다.

❔ 이번 계약이 압타머사이언스의 주주들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 이번 압타머 발굴 용역 계약은 압타머사이언스의 단기적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소식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2024년 매출액 대비 38.51%에 해당하는 규모는 회사의 재무 건전성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회사가 간암치료제 전임상 순항과 폐암 진단키트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시점에 체결된 계약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회사의 기술력이 외부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기술이전이나 상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계약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향후 추가적인 성과에 따라 주주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