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도슨트] 현대로템, K2 전차 이라크 수출설에 “확정된 바 없다”

현대로템이 26일 아시아투데이의 K2 전차 이라크 수출 보도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고 해명 공시했습니다. 해당 보도는 이라크 수출 가능성을 제기하며 현대로템 방산 부문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현대로템은 방산 수출국가 다변화를 위해 여러 국가와 K2 전차 수출 영업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K2 전차 수출을 포함한 방산 사업 확대를 모색하는 한편, 기술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 해명 공시는 언론 보도 등으로 인해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기업이 사실 여부를 밝히는 것을 말합니다. 투자자들은 기업의 공식적인 입장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최근 대한항공과 함께 재사용 우주 발사체용 35톤급 메탄 엔진 개발 국책사업을 수주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이 사업은 2030년까지 약 49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대로템은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다음 달 24일 이내에 관련 내용을 재공시할 계획입니다.

? 재공시는 이전에 공시했던 내용에 변동이 생기거나, 추가적인 정보가 확정되었을 때 다시 공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여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함입니다.

❔ 현대로템이 K2 전차 수출 외에 추진하는 다른 방산 사업은 무엇인가요?

? 현대로템은 K2 전차 수출 외에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사용 우주 발사체용 35톤급 메탄 엔진 개발 국책사업을 대한항공과 함께 수주하여 2030년까지 약 49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스페이스X가 주도하는 글로벌 재사용 엔진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는 전략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경쟁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또한, 현대로템은 AI 기반 무인 모빌리티와 친환경 인프라에도 집중하며 무인소방로봇, 항만 무인이송차량(AGV) 등 차세대 무인화 제품과 자동화 설비를 공개하는 등 미래 사업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