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 LNG발전소 신규 건설 투자 결정

1조 6,351억원 투입, 수소 혼소 발전 가능성 열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투자 집행, 2030년 완공 목표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인천 LNG발전소 수소 혼소 전환 계획은 이미 여러 차례 보도되었으나, 이번 공시는 구체적인 투자금액(1조 6,351억원)과 투자기간, 그리고 청정수소발전시장 경쟁입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라는 조건부 집행 계획을 명확히 밝혀 새로운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기업의 재무 및 경영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5일 이사회에서 총 1조 6,351억원을 투입해 인천 3, 4호기 LNG발전소를 대체할 신규 LNG발전소 건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연결감사보고서 기준 자기자본(7조 3,495억원)의 약 22%에 해당하는 규모다.

투자는 청정수소발전시장 경쟁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경우에만 진행된다. 우선협상대상자는 10월 31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투자 집행은 이후 시작된다. 발전소 건설은 2025년 10월 31일부터 2030년 12월 30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에너지와의 합병 이후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2025년까지 3조 8,0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에너지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는 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특히 수소 혼소 발전 기술 도입을 통해 미래 에너지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KB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올해 영업이익을 1조 1,000억원, 2027년에는 1조 4,0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정적인 실적 개선과 신성장 기회를 높이 평가하는 분석이다.

? 공시 바로가기: 신규시설투자등
? 발표 시각: 2025-09-25 17:02:41

? 참고기사
매일경제 – KB증권 “포스코인터내셔널, 고객사 안정적 확보…실적 개선 기대”
자소설닷컴 – 포스코인터내셔널 채용 핵심 기업분석 – 2025년 하반기
포스코인터내셔널 매거진 –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남부발전과 ‘국내 LNG 벙커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