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 최대주주 변경…200억원 규모 지분 변동

기존 최대주주 지분 8.6% 감소, 백운조합 외 6인 21.88% 확보
가구 사업 부진, 자산 매각 등 재무 부담 속 새 경영진 출범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코아스의 최대주주 변경은 2024년 7월 8일 이미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으며, 백운조합이 9월에 최대주주가 될 것이라는 내용도 언급되었다. 이번 공시는 기존에 알려진 내용의 공식적인 확인 절차에 해당한다.

코아스(071950)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25일 공시에 따르면, 기존 최대주주였던 노형우 외 1인의 지분율은 지난 9월 20일 12.46%에서 이달 25일 3.86%로 8.6% 줄었다.

새 최대주주는 백운조합 외 6인으로, 이들은 보통주 2,329,358주(약 200억원 규모)를 취득해 총 21.88%의 지분을 확보했다. 백운조합은 이 중 2,003,260주(18.81%)를 신규 취득했고, 민경중, 노병구, 이원곤, 임병연 등 코아스 임원들과 김형우, 박영배 등 기타 주주들도 지분 취득에 참여했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코아스의 경영 전략과 사업 방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코아스는 최근 가구 사업 부진과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김포공장 생산 중단과 자산 매각을 추진 중이며, 파주 부동산 매각 또는 담보 제공도 검토하고 있다.

자회사 이화전기 지분 인수 등으로 인한 현금 소진이 재무 부담을 가중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인공지능(AI), 의료바이오, 변압기, 친환경 소재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매출 성과는 아직 미미하다.

최근 1년간 주가는 약 44% 하락했고, 상반기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이 코아스의 재무 구조 개선과 사업 전략 수정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 공시 바로가기: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최대주주변경시)
? 발표 시각: 2025-09-25 17:00:40

? 참고기사
[핀포인트] [코아스] 본사업 부진에 문어발 확장? – DealSite경제TV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