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부문, 고성장 지속 및 수익성 강화 목표
열관리 부문, 재무 안정성 확보 및 지속 성장 추구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주주환원 확대 계획은 이미 2025년 7월과 8월 언론 보도를 통해 언급되었으며, EV 타이어 및 고인치 타이어 중심 성장 전략 또한 2025년 5월 1분기 실적 발표 자료에서 제시된 바 있다. 다만, 이번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라는 포괄적인 틀 안에서 이러한 내용들이 공식적으로 발표되고, 열관리 부문의 재무 안정성 확보 목표 등 일부 세부 내용이 추가된 점을 고려하여 3점으로 평가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5일 이사회에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타이어와 열관리 부문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타이어 부문은 시장 성장률을 웃도는 매출 증대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수익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주주환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방안으로는 전기차 부품 시장 선점 강화, 고인치 타이어 중심의 성장 전략, 생산 능력 확대, 지역별 맞춤 판매 전략 강화 등이 포함된다.
열관리 부문은 한온시스템 인수 이후 재무 안정성 확보에 주력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회사는 세부 내용은 별도 자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시장 상황과 경영 환경 변화에 따라 계획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5년 2분기에 연결 매출액 5조 3,696억원, 영업이익 3,536억원을 기록했다. 고인치 타이어와 전기차 신차용 타이어 매출 비중은 각각 47.2%, 24%로 증가했으며, 글로벌 완성차 및 전기차 브랜드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온시스템 인수를 위해 4,929억원을 추가 투자해 총 투자금액을 3조 3,705억원으로 늘렸다. 회사는 이러한 재무 부담에도 불구하고 열관리 사업 부문의 재무 안정성 확보와 미래 성장 기반 강화 전략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전기차 중심 성장, 생산 능력 확대, 글로벌 맞춤형 판매 전략 등 미래차 시장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주주환원 확대와 지속가능 경영을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 향후 계획은 변경될 수 있으며, 실제 결과가 예측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 공시 바로가기: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 발표 시각: 2025-09-25 16:45:47
? 참고기사
– 한국타이어, 2025년 2분기 매출액 5조 3,696억 원, 영업이익 3,536억 원
– 한온시스템에 3.3조 쏟는 한국타이어…풋옵션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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