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에이션패션, 장내 매수로 지분 확대
실적 부진 속 지분율 변화, 경영 전략 변화 주목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신성통상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변동은 이미 상장폐지 추진과 경영권 승계 논란 관련 언론 보도를 통해 간접적으로 알려진 내용이다. 이번 공시는 기존에 알려진 내용의 공식적인 확인 절차에 가깝다.
신성통상 최대주주인 (주)가나안과 계열사 (주)에이션패션은 25일 공시를 통해 대규모 주식 추가 취득으로 지분율을 97.51%까지 높였다고 밝혔다. (주)가나안은 9월 23일 장내 매수를 통해 2,466,472주를 추가 취득해 총 79,978,086주를 보유하게 됐다.
(주)에이션패션 또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587,036주를 추가 취득, 총 보유 주식 수는 33,954,928주로 늘었다. 이로써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총 보통주식 수는 1억 4,012만 7,294주, 전체 발행주식의 97.51%에 달한다.
이번 지분 확대는 약 1,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을 통해 이뤄졌다. 신성통상은 최근 매출 감소와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다. 2024년 4분기 매출은 1조 4,7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45억원으로 38.84% 줄었다.
순이익 역시 597억원으로 19.05% 감소했다. 국내 의류 소비심리 위축과 SPA 브랜드 경쟁 심화가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최대주주 지분율 확대가 이러한 경영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향후 경영 전략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1주일간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각각 12만주, 59만주를 순매도했으나,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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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시각: 2025-09-25 15:31:37
? 참고기사
– 조선비즈 – 신성통상, +7.32% 상승폭 확대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