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도슨트] 누보, 미국 기업과 481억원 규모 녹차가루 공급 계약 체결

누보가 25일 미국 소재 글로벌 기업과 481억 5천만원 규모의 녹차가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누보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인 990억 2천만원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큰 규모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10월 1일부터 2029년 9월 30일까지 3년이며, 외주 생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외주 생산 방식’은 기업이 직접 제품을 생산하지 않고, 외부 전문 업체에 생산을 맡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생산 설비 투자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계약 상대방은 비밀유지 계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제품 도착 후 60일 이내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은 누보의 향후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배기업과 종속기업을 포함한 전체 그룹의 매출액을 합산한 수치입니다. 이는 기업의 전체적인 사업 규모와 실적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8일 연속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 일본, 우크라이나 등으로의 말차 및 코팅비료 수출 확대 기대감도 커지고 있어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현재 최대주주 지분율은 51.82%로 안정적이며, 내부 경영진 변화나 재무적 리스크는 특별히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 누보가 체결한 녹차가루 공급 계약이 회사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나요?

? 누보가 미국 기업과 체결한 481억 5천만원 규모의 녹차가루 공급 계약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약 절반에 달하는 큰 규모입니다. 이 계약은 2026년 10월부터 3년간 진행될 예정이므로, 계약 기간 동안 누보의 매출액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계약이 외주 생산 방식으로 진행되어 생산 설비 투자 부담 없이 매출을 늘릴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계약금이나 선급금이 없고 대금 지급이 제품 도착 후 60일 이내에 이루어지는 만큼, 초기 현금 흐름에는 즉각적인 영향이 없을 수 있습니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