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이 원광대학교와 약 70억 원 규모의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2024년 매출액의 약 32%에 달하는 큰 규모의 계약으로, 2025년 9월부터 2027년 9월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은 토마토시스템이 공공기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은 기존의 여러 시스템을 하나로 합쳐 새롭게 구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업이나 기관의 비즈니스와 IT 환경을 혁신하여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대규모 투자 사업입니다.
특히 토마토시스템은 미국 메디케어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 국내 대형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게 되어 해외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했던 토마토시스템에게 이번 계약은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시스템 구축(SI)은 시스템 통합(System Integration)의 줄임말로, 고객의 요구에 맞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등 다양한 IT 요소를 결합하여 하나의 시스템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IT 서비스 사업을 말합니다.
❔ 토마토시스템이 미국 메디케어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추진하고 있나요?
? 토마토시스템은 미국 법인 사이버엠디케어를 통해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사이버엠디케어는 미국 65세 이상 메디케어 가입자와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화상 진료 및 원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혈압, 혈당, 체중, 산소 포화도 등 생체 데이터를 측정하는 원격 환자 모니터링(RPM) 기기를 환자에게 제공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사에게 데이터를 전달하여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돕는 방식입니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러한 원격 의료 모델에 맞춤형 식단 관리 솔루션, AI 기반 피트니스, 암 환자 정보 플랫폼 등 다양한 솔루션을 결합하여 올인원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또한, 미국 보험사 챔피언 헬스플랜과 서비스 계약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현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국 텍사스주의 신규 메디케어 헬스플랜 핵심 시스템 개발 사업도 수주했습니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