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주식총수의 7.6% 감소
상반기 실적 부진 속 주주환원 정책 시행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인터로조는 공시일 기준 3개월 이내인 2025년 7월 7일에도 약 1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또한 2025년 5월 15일에도 150억원 규모의 주식 소각 결정을 공시했다는 기사가 존재한다. 이는 주식 소각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번 공시 내용이 새로운 정보라기보다는 기존에 알려진 주주환원 정책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주식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정기적인 유형의 공시로 볼 수 있으나, 이번 공시 내용이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하거나 하회하는 특별한 변화를 보이지는 않는다. 따라서 이미 언론 보도를 통해 유사한 내용이 알려져 있으며, 이번 공시는 단순한 공식 확인 절차에 불과하다고 판단된다.
인터로조는 23일 이사회에서 218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93만5,035주를 소각하며, 이는 발행주식총수(1,234만8,782주)의 약 7.6%에 해당한다. 소각 예정일은 10월 31일이며, 소각 대상 주식은 기존에 취득한 자기주식이다.
자본금 감소는 없다. 인터로조는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현금 및 단기투자도 전년 대비 크게 줄었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상반기 실적 부진을 만회하고 주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회사는 스마트공장 구축과 신제품 출시 등 기술 경쟁력 강화 노력과 함께 주주 친화적인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수익성 악화와 비용 증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자사주 소각이 투자 심리 회복에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 공시 바로가기: 주식소각결정
? 발표 시각: 2025-09-23 18:07:18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