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소폭 감소에도 전년 동기比 11.2% 증가
반덤핑 소송 환입 효과 포함, 순수 영업이익은 92억원
지누스는 4일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2,294억 7,000만원으로 전분기(2,499억 3,000만원) 대비 8.2%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2,062억 7,000만원) 대비 1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91억 300만원으로 전분기(275억 200만원)보다 5.8% 늘었고, 전년 동기(-142억 3,900만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70억 1,000만원으로 전분기(186억 5,100만원) 대비 62.4%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104억 2,200만원) 대비 흑자를 기록했다.
이번 2분기 영업이익에는 반덤핑 소송 승소에 따른 환입 효과가 반영됐다. 순수 영업이익은 92억 2,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반덤핑 소송 승소 외에도 다른 경영 전략의 효과가 일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지누스는 미국 시장 판매 회복세와 아마존 프라임데이 등을 통해 하반기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KB증권은 3분기 아마존 프라임데이 실적이 기대 이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로서 그룹 차원의 지원과 북미 시장 강화 전략도 지누스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잠정치로서 향후 확정치와는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 공시 바로가기: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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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평가: 공시일과 동일한 날짜에 이미 다수의 언론에서 지누스의 2분기 잠정 실적(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 등)에 대해 상세히 보도되었으며, 반덤핑 소송 승소에 따른 환입 반영 내용까지 언급되었다. 또한, 공시일 이전 3개월 이내에도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 및 전망이 여러 차례 보도되었다.
? 참고기사
– 비즈니스포스트 – 지누스가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확대 기대, 아마존 프라임데이 성과 ‘기대 이상’
– 매일경제 – 지누스(013890) 소폭 상승세 +3.80%, 5거래일 연속 상승
– 알파스퀘어 – 지누스 종목이슈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