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주식 1.5% 규모, 장내 매수 후 소각
자본금 변동 없이 주식 수만 감소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케이티앤지는 이전부터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2024년 11월에는 2027년까지 발행 주식 총수의 20%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공시는 이러한 기존 주주환원 정책의 연장선상에 있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소각 규모와 방식 등 구체적인 내용이 공식화되었다는 점에서 3점으로 평가한다.
KT&G는 23일 2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사회 결의에 따라 182만3281주(발행주식 총수의 약 1.52%)를 소각할 계획이다. 소각 예정 주식은 한국투자증권과 교보증권을 통해 2025년 9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한다.
회사 측은 이번 소각이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이뤄지며, 자본금은 감소하지 않고 발행주식총수만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제 소각 주식 수량과 금액은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소각 전 정정공시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KT&G는 최근 미국 알트리아와 함께 스웨덴과 노르웨이 소재 니코틴 파우치 기업을 인수하는 등 글로벌 무연 담배 대체재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국내 시장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해외 판매 호조와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한 배당 확대 및 자사주 매입 등 주주 친화적인 정책에 주목하고 있다.
? 공시 바로가기: 주식소각결정
? 발표 시각: 2025-09-23 16:01:45
? 참고기사
– 뉴스1 – KT&G, 알트리아와 손잡고 유럽 니코틴 파우치社 인수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