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노르웨이 업체 지분 100% 취득…NGP 포트폴리오 확대
알트리아와 공동 투자, 특수목적법인 설립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케이티앤지의 니코틴 파우치 기업 인수 추진 소식은 공시일 기준 3개월 이내에 여러 언론 보도를 통해 이미 알려져 있었다. 다만, 구체적인 인수 대상 기업명과 취득 금액 등 핵심 정보는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
KT&G는 23일 이사회에서 스웨덴 Another Snus Factory(ASF) Stockholm AB와 노르웨이 Another Snus Factory(ASF) Oslo AS의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인수는 고성장하는 니코틴 파우치 시장에 신속하게 진입하고, 차세대 제품(NGP)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KT&G는 미국 담배회사 알트리아(Altria)와 공동 투자 계약을 맺고,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인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수 금액은 2,624억원으로 KT&G 자기자본의 약 2.8%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해외 시장 확대와 신제품 출시를 통해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자 이번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KT&G는 국내 사업 부진으로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02% 감소(2,399억원), 연간 매출은 1조 6,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5%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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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시각: 2025-09-23 15:18:43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