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381억원, 전년比 1.1% 감소
하반기 실적 회복 전망 속 배당 매력 유지 주목
한섬은 4일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3,38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억 3,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줄었다. 전분기 대비 감소폭은 96.6%에 달한다.
당기순이익은 24억 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7%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 86.7% 감소했다. 상반기 누계 실적은 매출액 7,184억 2,000만원, 영업이익 225억 1,800만원, 당기순이익 208억 500만원이다.
이처럼 부진한 실적은 소비 심리 위축과 이상 기후에 따른 간절기 상품 수요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섬은 1분기에도 영업이익이 33% 감소하며 부진을 이어왔다. 다만 증권업계에서는 소비 경기 침체로 상반기 실적 부진은 불가피했지만, 하반기에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연간 매출액을 전년 수준인 1조 4,870억원,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한 650억원으로 예상했다. 한섬은 자체 브랜드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증권사 연구원들은 한섬의 배당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본격적인 실적 반등을 위해서는 소비 시장의 회복세가 가시화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공시와 관련해 회사 측은 “잠정치로서 향후 확정치와는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 공시 바로가기: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공시 신선도: 2 / 5 ?
? AI 평가: 공시일(2025년 8월 4일)과 동일한 날짜에 이미 언론을 통해 한섬의 2분기 잠정 실적이 상세히 보도되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감소 폭 등 주요 내용이 공시와 일치한다. 또한, 공시일 이전 3개월 이내에도 2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전망 및 예상치가 여러 차례 언급되었다.
? 참고기사
– 패션비즈 – ‘1Q 영업이익 33% 떨어져’ 한섬, 글로벌·MZ 잡기에 총력
– 비즈니스포스트 – 하나증권 “한섬 상반기 의류 업황 부진, 하반기 실적 회복 기대한다”
– 프리미엄네이버 – (한섬) 실적은 꺾였지만 21년 연속 배당에 저 PBR 바닥 구간 주식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