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가 신주발행무효 확인 소송 제기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회사는 아직 법원으로부터 관련 소송 서류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으나, 이미 공시된 신주상장금지 등 가처분 사건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코아스는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되는 시점 또는 10월 22일까지 추가 공시할 예정입니다.
? 조회공시란 한국거래소가 상장기업에 특정 루머나 보도에 대한 사실 여부 확인을 요구하는 공시입니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기업의 중요한 정보가 시장에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한편, 코아스는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가구 사업을 줄이고 자산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포 공장 생산 중단 후 부동산 매각을 진행 중이며, 파주 공장 인근 토지 매각 또는 담보권 설정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화전기 지분 인수에 많은 자금을 사용했고, 지난해부터 의료바이오, AI 등 신사업으로 영역을 넓혔지만 아직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는 미미한 상황입니다.
? 가처분은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당사자가 입을 수 있는 손해를 막기 위해 법원이 임시로 내리는 결정입니다. 신주상장금지 가처분은 새로운 주식이 시장에 상장되는 것을 일시적으로 막아달라는 요청입니다.

❔ 코아스가 추진하는 신사업들은 어떤 상황인가요?
? 코아스는 전통 가구 산업의 침체와 수익성 악화로 인해 의료바이오, AI, 변압기, 친환경소재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업 다각화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추진했던 항체신약개발사 인수도 무산된 바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코아스가 다양한 사업 영역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사업 간 연관성이 부족하고 실적 부재가 지속되면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당국 역시 무늬만 신사업에 대한 경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아스 경영진은 이러한 신사업 추진이 부득이한 선택이었다는 입장입니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