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Imclone Systems LLC 인수…4600억원 규모 미국 생산기지 확보

현지 생산체계 구축 위한 전략적 투자
바이오시밀러 사업 경쟁력 강화 목표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셀트리온의 미국 생산시설 인수 추진은 2025년 7월부터 언론에 보도되었으나, 구체적인 인수 대상 기업명(Imclone Systems LLC)과 인수 금액(4,600억 2,000만원)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

셀트리온은 23일 자회사 셀트리온USA를 통해 미국 원료의약품 생산시설인 Imclone Systems LLC를 4,6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셀트리온 자산총액의 2.18%에 해당하는 규모다.

인수 대상은 Imclone Systems LLC의 미국 내 생산시설 전부이며, Eli Lilly and Company 자회사인 Imclone Systems Holdings, Inc.로부터 지분 100%를 현금으로 취득한다.

셀트리온은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 현지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바이오시밀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사회 결의는 지난 9월 20일에 이뤄졌다. 최근 셀트리온은 유럽피부과학회(EADV) 참가를 통해 피부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미국 생산기지 확보는 이러한 글로벌 생산체계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특히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의 유럽 출시와 건선 치료제 ‘CT-P55’의 글로벌 임상 1상 결과 등을 고려하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 기반 확보는 셀트리온의 성장 전략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공시 바로가기: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자율공시)(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 발표 시각: 2025-09-23 09:50:38

? 참고기사
한국경제TV – 셀트리온, 유럽피부과학회서 옴리클로 효능 등 발표
뉴스1 – 셀트리온, EADV 2025서 ‘옴리클로’ 등 피부과 포트폴리오 주목
조선비즈 – 와이바이오로직스, +2.27% 52주 신고가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