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도슨트] 케이쓰리아이, 진주시와 13억 규모 과학관 전시 사업 계약 체결

케이쓰리아이가 경상남도 진주시와 공립 항공우주분야 전문과학관 전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전시 설계와 전시물 제작·설치를 포함하며, 계약 금액은 13억 7200만원입니다.

? 계약 금액은 회사의 규모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이번 계약 금액은 케이쓰리아이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139억 200만원의 약 9.9%에 해당합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9월 18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총 사업금액은 부가세 별도 31억 1820만원이며, 이 중 케이쓰리아이의 지분율은 44%입니다.

? 지분율은 여러 회사가 함께 사업을 진행할 때 각 회사가 참여하는 비중을 의미합니다. 케이쓰리아이는 이번 사업에서 전체 금액의 44%에 해당하는 부분을 담당하게 됩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이 산업용 로봇 시장 진출 및 인공지능(AI) 신사업 확장 전략과 연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글로벌 로봇 기업과 첨단 장비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엔비디아 플랫폼 연동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기술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5년도 AI 글로벌 빅테크 육성사업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되어 생성형 AI 및 메타버스 솔루션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케이쓰리아이가 이번 계약을 통해 추진하려는 ‘AI 신사업’은 무엇인가요?

? 케이쓰리아이는 이번 진주시 과학관 전시 사업 계약을 통해 산업용 로봇 시장 진출과 AI 신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최근 글로벌 로봇 기업과 ROS 2 기반 6관절 로봇팔 등 첨단 장비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엔비디아의 아이작 심(Isaac Sim) 및 옴니버스형 플랫폼 연동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며 피지컬 AI 기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물체 인식, 경로 탐색 등 로봇 중심 제조 및 산업형 메타버스 인프라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5년도 AI 글로벌 빅테크 육성사업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되어 최대 46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확보, 생성형 AI 및 메타버스 솔루션 고도화 등 AI 신사업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자체, 대기업 등 다양한 수요처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