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도슨트] INVENI, 186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INVENI가 2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186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보통주 30만주를 소각하는 것으로, 소각 예정일은 25일입니다.

? 자사주 소각은 회사가 보유한 자기 주식을 없애는 것을 말합니다. 주식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주당 가치가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소각으로 INVENI의 발행주식 총수는 600만주에서 570만주로 감소하지만,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소각이 주주가치 향상과 주주 친화 경영 강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자본금은 회사가 사업을 시작할 때 주주들이 낸 돈을 의미합니다. 자사주 소각은 이미 발행된 주식을 없애는 것이므로, 회사의 자본금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INVENI는 앞서 5월 국제표준기구(ISO)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통합 취득하며 ESG 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 자사주 소각이 주주가치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나요?

? 자사주 소각은 회사가 보유한 자기 주식을 없애는 행위로, 발행 주식 수가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주식 수가 줄어들면 전체 이익을 나누는 주식 수가 감소하므로, 주당순이익(EPS)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기업의 수익성이 개선된 것처럼 보이는 효과를 주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식 수가 줄어들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주주가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INVENI는 LS그룹 계열 투자전문회사로, 최근 ESG 경영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 역시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주가에 미치는 실제 영향은 시장 상황, 기업의 미래 성장성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