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2분기 매출 3374억원·영업익 739억원…실적 개선세 지속

전분기 대비 매출 13.5%, 영업이익 40.7% 증가
중국 소비 진작 정책 및 반도체 수요 증가 영향

DB하이텍은 4일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3,37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5%,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3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0.7%, 전년 동기 대비 9.5% 늘었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60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0.4%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중국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과 반도체 내재화 추세, 미중 무역 관계 완화 등이 파운드리 수요 증가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구환신’ 정책 효과와 Texas Instruments의 반덤핑 조사에 따른 반사이익이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는 분석도 있다.

DB하이텍은 AI 기반 생산 효율성 강화를 위해 심플랫폼과 협력하고 있다. DS투자증권은 중국 시장 회복세와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DB하이텍의 3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제시했다.

회사 측은 잠정 실적은 향후 확정치와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 공시 바로가기: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공시 신선도: 3 / 5 ?
? AI 평가: 공시된 2분기 잠정 실적은 증권사들의 예상치와 유사하거나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이미 언론을 통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었음. 다만, 구체적인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수치는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는 점에서 3점으로 평가함.

? 참고기사
뉴스핌 – [리포트 브리핑]DB하이텍, ‘2Q25 Pre: 이구환신 효과 지속’
Goover.AI – DB하이텍, 반도체 시장 회복세와 기술 혁신으로 상승세 지속!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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