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도슨트] 롯데칠성음료, 용인 물류센터 건립에 1210억 투자..28년 6월 완공

롯데칠성음료가 이사회 결정을 통해 용인시에 새로운 물류센터를 짓기 위해 1,210억 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2024년 말 기준 롯데칠성음료 자기자본의 약 7.7%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2028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자기자본은 회사가 가진 총자산에서 빚(부채)을 뺀 순수한 자기 돈을 의미합니다. 이 돈으로 회사는 사업을 확장하거나 투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이번 투자는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던 물류 거점을 한곳으로 모아 영업과 물류의 효율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매출은 늘었지만, 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줄어드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 영업이익은 기업이 주된 사업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말합니다. 매출액에서 제품 생산이나 서비스 제공에 들어간 원가와 판매비, 관리비를 제외하고 남은 금액입니다.

회사는 물류 효율을 개선하여 원가를 절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있으며, 이번 용인 물류센터 건립을 통해 물류비용을 줄이고 배송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자기자본 대비 7.7% 규모의 투자는 회사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나요?

? 자기자본 대비 투자 규모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투자 부담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롯데칠성음료의 이번 투자는 자기자본의 7.7% 수준으로, 기업의 재무 상태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기자본 대비 투자 비중이 높을수록 재무적 부담이 커질 수 있으나, 이번 투자는 물류 효율 증대와 원가 절감을 목표로 하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실제 효과는 물류센터 완공 후 운영 성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