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헬스케어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계류 중이던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 소송이 취하되며 경영권 분쟁의 불확실성을 해소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이00 외 4명이 제기한 것으로, 신청인 측의 취하서 제출로 종결되었습니다.
?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 소송은 소수 주주가 특정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회사에 요구했으나 회사가 응하지 않을 경우, 법원의 허가를 받아 주주총회를 열기 위해 제기하는 소송입니다. 이는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경영진 교체 등을 시도할 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국내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73.7% 급증했습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미국 시애틀 아동병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AI 기반 의료영상 솔루션 수요 증가와 정부의 원격의료 정책 지원이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분석됩니다.
?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는 CT, MRI, 초음파 등 의료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디지털 형태로 저장하고 전송하여 의료진이 컴퓨터 모니터로 쉽게 보고 진단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입니다. 필름을 사용하던 과거와 달리 의료 영상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을 가능하게 합니다.

❔ 경영권 분쟁 소송이 취하되면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 경영권 분쟁 소송의 취하는 기업의 경영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기업은 경영진의 역량 집중 저하, 기업 이미지 손상, 불필요한 소송 비용 발생 등 여러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소송 취하로 이러한 부담이 줄어들면, 기업은 본연의 사업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인피니트헬스케어의 경우, 이번 소송 취하로 AI 기반 의료영상 솔루션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소송 취하가 근본적인 경영권 안정화를 의미하는지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