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톤자산운용, 발행 금지 및 이사회 결의 효력 정지 청구
애경산업 인수 자금 조달 계획 차질 우려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태광산업의 교환사채 발행과 관련한 트러스톤자산운용의 가처분 소송 제기 및 법원의 기각 결정은 공시일자 이전 3개월 이내에 이미 다수의 언론 보도를 통해 상세히 알려진 내용이다.
태광산업은 트러스톤자산운용으로부터 3185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당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지난 6월 27일과 7월 1일 태광산업 이사회에서 결의된 제6회차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교환사채 발행을 금지해달라는 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이와 함께 이사회 결의 효력 정지도 함께 청구했다. 발행 예정이었던 교환사채는 태광산업이 보유한 자기주식 27만 1,769주를 교환 대상으로 하며, 주당 교환가액은 117만 2,300원이다.
회사 측은 애경산업 인수를 추진 중이며, 이번 교환사채 발행은 인수 자금 조달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소송으로 애경산업 인수 추진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도 제기된다. 태광산업은 현재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태광산업은 실적 부진과 애경산업 인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변수로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소송은 이러한 불확실성을 더욱 키울 것으로 보인다.
? 공시 바로가기: 주요사항보고서(소송등의제기)
? 발표 시각: 2025-09-18 07:48:53
? 참고기사
– 데일리안 – 애경그룹, 애경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태광그룹 선정
– 한화증권 “태광산업, 애경산업 인수…소액주주 권익 논란 불가피”
– 에프엔가이드 – 태광산업(A003240) Snapshot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