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톤자산운용, 이사회 결의 효력 정지 신청
애경산업 인수 자금 조달 계획 차질 우려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트러스톤자산운용의 태광산업 교환사채 발행 관련 가처분 신청 및 기각 소식은 이미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이번 공시는 기각 결정에 대한 채권자 측의 항고라는 새로운 진행 상황을 공식화한 것이다.
태광산업은 트러스톤자산운용으로부터 이사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당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지난 9월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판결에 대한 항고를 통해 태광산업의 6월 27일과 7월 1일 이사회 결의에 따른 교환사채 발행 관련 절차 중단을 요구했다.
구체적으로는 사채인수계약 체결, 사채 전자등록, 자기주식 처분 등 후속 절차 전반에 대한 금지 청구가 포함됐다. 이번 소송은 태광산업이 애경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인수 자금을 마련하려던 계획과 관련이 있다.
태광산업은 현재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하고 있으며, 교환사채 발행 여부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태광산업은 석유화학 업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애경산업 인수를 추진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소액주주 권익 문제와 경영권 분쟁 등 여러 현안에 직면해 있다. 이번 가처분 소송 결과는 애경산업 인수 추진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소송 결과에 따라 태광산업의 인수 자금 조달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 공시 바로가기: 소송등의제기ㆍ신청(경영권분쟁소송)
? 발표 시각: 2025-09-17 18:35:44
? 참고기사
– 서울경제 – 태광그룹, 애경산업 품는다···기업가치 6000억 원 [시그널]
– 조선일보 – 애경그룹, 태광에 애경산업 매각
– 데일리안 – 애경그룹, 애경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태광그룹 선정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