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도슨트] 케어랩스, 자산 절반 넘는 751억원 투자…시니어 사업 확장

케어랩스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와 751억원 규모의 고덕강일지구 상업시설용지 양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5,462㎡ 규모의 토지를 확보하는 것으로, 케어랩스 자산총액 1,432억원의 52.43%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입니다.

? ‘자산총액 대비 52.43%’는 회사가 가진 전체 재산의 절반 이상을 이번 토지 매입에 사용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기업의 재무 상태에 큰 영향을 미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결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회사는 이 용지에 시니어 사업 관련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계약금 75억원은 이미 지급되었으며, 잔금 676억원은 2027년 3월 13일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소유권 이전도 같은 날 이루어집니다.

? ‘양수 계약’은 특정 자산의 소유권을 넘겨받는 계약을 뜻합니다. 이 경우 케어랩스가 SH공사로부터 토지의 소유권을 넘겨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케어랩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시니어 사업을 확장하고,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케어랩스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9.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 케어랩스가 시니어 사업 확장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는데, 이러한 투자가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 미칠 수 있나요?

? 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할 경우, 단기적으로는 자금 부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케어랩스의 경우 자산총액의 절반이 넘는 금액을 투자하는 만큼, 잔금 지급 시점까지 자금 조달 계획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시니어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로 평가받고 있으며, 케어랩스가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면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