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로직스, 자기주식 31억원 규모 소각 결정

9월 23일 소각 예정…주주환원 정책 강화
상반기 실적 호조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 방침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태웅로직스는 2025년 2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통해 향후 3년간 자사주 약 100만주를 순차적으로 소각할 계획을 이미 발표했다. 이번 공시는 그 계획의 일환으로 구체적인 소각 결정 내용을 공식화한 것이다.

태웅로직스는 17일 자기주식 100만 1000주(약 31억 4,530만원)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일은 9월 23일이며, 상법 제343조 제1항 단서에 따라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이사회 결의로 진행된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웅로직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5,585억원, 영업이익 144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8%, 영업이익은 25% 증가했다.

회사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물류 서비스 다변화,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 등을 실적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신규 해외법인 투자와 물류센터 설립 등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견조한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 공시 바로가기: 주식소각결정
? 발표 시각: 2025-09-17 13:51:25

? 참고기사
헬로티 – 태웅로직스, 불확실성 속 매출·영업익 동반 성장
콜드체인뉴스 – 태웅로직스, 상반기 매출액 전년比 28% 증가
빅데이터뉴스 – 태웅로직스, 2025 상반기 매출액 전년 比 28% 증가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