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지, 첫 중간배당 결정…주당 100원, 총 22억원 규모

시가배당율 0.4%…주주환원 정책 강화
자본준비금 재원…과세 소득 없어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에스피지의 중간배당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기존 언론 보도에서 언급된 바 없는 새로운 주주 환원 정책이다.

에스피지는 17일 이사회에서 첫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1주당 100원, 총 22억 1,770만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시가배당율은 0.4%다. 배당기준일은 10월 2일, 지급 예정일은 10월 15일이다.

회사 측은 이번 배당을 주주환원 정책 강화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배당 재원은 자본준비금으로, 과세 소득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에스피지는 올해 1분기 매출액 933억원, 영업이익 41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회사는 로봇 관련 부품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4족 보행 로봇용 감속기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로봇 산업 성장세와 노란봉투법 통과에 따른 자동화 투자 증가 전망 속에서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주가는 4월 저점 대비 상승세를 보이며 9월 기준 2만 8,400원을 기록했다.

? 공시 바로가기: 현금ㆍ현물배당결정 (중간배당)
? 발표 시각: 2025-09-17 09:36:36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