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척 건조 계약…2024년 예상 매출액의 18% 규모
2025년 9월부터 2029년 5월까지 순차 인도 예정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언론 보도를 통해 한화오션의 양밍해운 컨테이너선 수주 가능성이 여러 차례 언급되었으나, 실제 계약 체결 및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
한화오션은 양밍해운과 1조 9,336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7척 건조 계약을 17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한화오션의 2024년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 10조 7,760억원의 약 18%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5년 9월부터 2029년 5월까지이며, 공사진척률에 따라 대금이 지급된다. 이번 계약은 8월 20일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공시 내용을 확정한 것이다. 한화오션은 최근 양밍해운과의 계약을 포함해 다수의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2025년 임금협상을 조기에 타결함으로써 노사 간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구축했고, 이는 증가한 수주 물량의 안정적인 생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업계에서는 한화오션의 2025년 매출액을 11조 3,000억원, 영업이익을 4,842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기·전자 중심의 체질 개선과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수주 전략, 방산 부문 확대 등을 통해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시각도 있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09-17 07:55:00
? 참고기사
– 헬로티 – 한화오션, 자율운항 전환기와 방산 수주, 체질 개선의 쌍두마차
– 서울경제 – 한화오션, 2025년 임금교섭 타결 조인식
– 글로벌이코노믹 – 한화오션, 1800억 원 규모 VLCC 추가 수주…스위스 선사와 3척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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