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트론텍,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 커져…34억원 규모 주식 담보 제공

남궁선 대표, 담보주식 60만주 감소…지분율 5.95%까지 줄어들 수 있어
현대엔터프라이즈, 유상증자 참여 등으로 최대주주 등극 가능성 높아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담보제공 계약 만기 연장 및 담보권 실행 시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은 기존 언론 보도에서 다뤄지지 않은 새로운 정보이며, 기업의 경영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미 미칠 수 있는 내용이다.

유니트론텍 최대주주인 남궁선 대표의 주식 담보 제공 규모가 커지면서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공시에 따르면 남궁 대표는 29억원의 차입금에 대해 34억8000만원 상당의 주식을 담보로 제공했다.

이로 인해 기존 담보로 제공된 주식 240만7171주에서 60만주가 줄어 180만7171주가 되었다. NH농협은행과 KB증권이 각각 165만주와 15만7171주를 담보로 확보했다.

남궁 대표의 현재 보유 주식은 305만7503주(지분율 14.55%)이지만, 담보로 제공된 모든 주식에 대한 담보권이 실행될 경우 보유 주식은 125만332주(지분율 5.95%)로 감소한다. 이 경우 현대엔터프라이즈가 최대주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주식 담보 제공 계약 연장은 현대엔터프라이즈의 유니트론텍 최대주주 등극 과정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현대엔터프라이즈는 최근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유니트론텍 지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니트론텍은 전장용 반도체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과의 연관성이 강화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최대주주 변경이 향후 기업 성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된다.

? 공시 바로가기: 최대주주변경을수반하는주식담보제공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09-16 17:53:23

? 참고기사
더벨 – [지배구조 분석]유니트론텍 현대차그룹 계열 편입 임박, 전장용 반도체 매출 기대
조선비즈 – 유니트론텍, +3.79%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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