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1주당 814원으로 결정, 최종 가액은 9월 4일 확정
10월 추가 상장 예정, 신라젠 보유 주식 전량 매도
네오이뮨텍은 530억원 규모 유상증자의 1차 발행가액을 30일 공시했다. 회사는 증권예탁증권(DR) 1주당 814원으로 1차 발행가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 예정 주식수는 DR 기준 6,552만4,190주이며, 액면가는 0원이다.
최종 발행가액은 1차와 2차 발행가액 중 낮은 가액으로 결정되며, 9월 4일에 확정 공고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하며, 회사는 조달 자금을 주력 파이프라인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네오이뮨텍은 지난달 컨퍼런스콜에서 NT-I7 등 주력 파이프라인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8월 중 임상 중간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임상 결과에 따라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논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당시 컨퍼런스콜에서는 CAR-T 부문 기술이전, ICL 승인을 통한 상업화 매출 가능성, ARS 치료제의 미국 시장 특화 전략 등이 주요 논의 사항이었다. 한편 신라젠은 유상증자 발표 이후 네오이뮨텍 보통주 100만주를 전량 매도해 약 16억원을 회수했다.
실권주 일반공모 후 10월 추가 상장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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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평가: 네오이뮨텍의 유상증자 결정 및 그 목적에 대한 내용은 공시일(2025년 7월 30일) 이전인 2025년 5월 30일에 이미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다만, 이번 공시는 유상증자의 1차 발행가액이 구체적으로 결정되었다는 점에서 새로운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2025년 7월 29일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유상증자 관련 투자자 이해 제고를 위한 내용이 언급된 바 있다. 따라서 유상증자 자체는 이미 알려진 내용이지만, 1차 발행가액이라는 구체적인 정보가 공시를 통해 공식화되었으므로 3점으로 평가한다.
? 참고기사
– 매일경제 – 네오이뮨텍(950220) 소폭 상승세 +3.94%
– 뉴스토마토 – 신라젠, 네오이뮨텍 8년 투자 끝에 16억 회수
–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 [컨콜노트-전체공개] 네오이뮨텍, NT-I7 핵심 프로그램 3종 개발 순항 중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