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전기, 에이치디현대삼호와 134억원 규모 항만크레인 설치 계약 체결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프로젝트 수주
2024년 매출액의 29% 규모, 성장세 지속 기대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공시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서호전기와 에이치디현대삼호 간의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DTQC 5기 제작/설치공사’ 계약 체결에 대한 언론 보도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공시를 통해 새로운 계약 정보가 처음 공개되었으며, 이는 서호전기 최근 매출액의 28.84%에 해당하는 규모로 기업 경영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이다.

서호전기는 에이치디현대삼호와 134억원 규모의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DTQC 5기 제작 및 설치공사’ 계약을 16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서호전기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464억 6,700만원)의 약 29%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5년 9월 16일부터 2029년 2월 13일까지이며, 계약금액의 10%인 13억 4,000만원은 선급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계약 상대방인 에이치디현대삼호는 서호전기와 특별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서호전기의 주력 사업인 항만크레인 제어시스템 분야 경쟁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호전기는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6.2%, 영업이익은 579.6%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대규모 수주는 이러한 성장세를 더욱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서호전기의 시가총액은 2,073억원, 배당수익률은 9.94% 수준이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09-16 13:12:26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