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템켐온이 2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며, 1차 발행가액을 주당 1,464원으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2000만주의 기명식 보통주가 발행될 예정입니다.
? 유상증자는 기업이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여 투자자들에게 팔고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입니다. 주주배정은 기존 주주들에게 먼저 신주를 살 기회를 주는 것이고, 실권주 일반공모는 기존 주주들이 청약하지 않아 남은 주식을 일반 투자자들에게 공개적으로 파는 것을 의미합니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을 재무구조 개선과 루게릭병 줄기세포 치료제 ‘뉴로나타-알’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국내 품목허가 절차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최종 발행가액은 10월 29일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 발행가액은 신주를 발행할 때 주당 얼마에 팔 것인지를 정하는 가격입니다. 1차 발행가액은 임시로 정해진 가격이며, 최종 발행가액은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하여 추후 다시 결정됩니다.

❔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재무구조 개선과 연구개발에 사용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 기업이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목적은 다양합니다.
코아스템켐온의 경우, 조달 자금을 재무구조 개선과 연구개발에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무구조 개선은 주로 부채를 갚거나 자본을 확충하여 회사의 재정 상태를 튼튼하게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회사의 안정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연구개발 투자는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활동입니다. 특히 루게릭병 치료제 ‘뉴로나타-알’의 품목허가 절차에 자금을 투입하는 것은 신약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투자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투자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과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