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자진 상장폐지 신청 승인
정리매매 거쳐 9월 30일 상장폐지 예정, 소액주주 보호 방안 마련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신성통상의 자진 상장폐지 추진은 2025년 6월부터 언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도되었으며, 공개매수, 지분 확보 현황, 임시주주총회 소집 등 주요 진행 상황이 이미 알려진 내용이다. 이번 공시는 한국거래소의 최종 승인 결정이라는 공식 확인 절차에 해당한다.
신성통상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자진 상장폐지 신청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9월 19일부터 9월 29일까지 7일간 정리매매가 진행되며, 9월 30일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최대주주인 (주)가나안과 특수관계인들은 소액주주 보호를 위해 정리매매 기간 중 장내 매수를 진행한다. 상장폐지 후 6개월간 장외 매수를 통해 잔존 소액주주의 주식을 1주당 4,100원에 매입할 계획이다.
다만, 장내 매도와 장외 매도 시 적용되는 세율 차이로 인해 실제 수령액은 다를 수 있다. 신성통상은 탑텐, 지오지아 등 SPA 브랜드와 의류 OEM 사업을 영위하는 연 매출 1조 5,000억원 규모의 기업이다.
최대주주 지분율이 95%를 넘는 상황에서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최근 서울지방경찰청의 압수수색으로 주식 매입 적정성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상장폐지 이후 이익잉여금을 활용한 고배당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액주주들은 매수가 인상을 요구하며 가나안의 과거 취득가(주당 4,920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신성통상은 기존 투자자 형평성을 이유로 가격 인상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 공시 바로가기: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 발표 시각: 2025-09-15 17:32:25
? 참고기사
– 더벨 – [신성통상 상장폐지]’가나안’의 활약, 오너2세 염상원 영향력 최대치로
– 조선비즈 – 압수수색까지 당했지만… 신성통상, 매수가 4100원 고수 이유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