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이 1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1주당 150원의 중간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총 배당금은 약 31억원 규모이며, 자기주식을 제외한 발행주식수를 기준으로 계산되었습니다.
? 중간배당은 기업이 사업연도 중간에 주주들에게 이익의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연말에 한 번 배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적이 좋거나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중간에 배당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이번 배당의 시가배당율은 1.0% 수준입니다. 배당 기준일은 9월 15일이며, 배당금은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 시가배당율은 현재 주가 대비 주주가 받게 될 배당금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주가가 10,000원이고 주당 배당금이 100원이라면 시가배당율은 1%가 됩니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투자자 입장에서는 배당 수익률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백산은 합성피혁, 수지, 부직포 등 소재 사업을 기반으로 신발, 가방, 자동차 내장재 등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5,121억원, 순이익은 55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 백산의 중간배당 결정은 주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 백산의 중간배당 결정은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기업이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회사의 재무 상태가 양호하고, 주주들에게 이익을 환원하려는 의지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백산은 올해 상반기 55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중간배당을 결정한 것은 주주가치 제고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