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디스플레이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됐다고 11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 9월 11일 발표된 음성공장 생산 중단 결정이 ‘주된 영업 정지’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는 기업이 상장사로서 자격을 유지할 수 있는지 한국거래소가 심사하는 절차입니다. 기업의 재무 상태, 영업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거래소는 10월 2일까지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필요시 심사 기간은 15영업일 연장될 수 있습니다. 심사 대상으로 결정되면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절차가 진행되고 매매거래정지는 계속됩니다.
? 매매거래정지는 주식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투자자들은 해당 주식을 사고팔 수 없게 됩니다.
❔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되면 어떤 절차가 진행되나요?
?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되면, 한국거래소는 해당 기업의 상장 유지 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합니다. 이 위원회에서는 기업의 사업 계속성, 재무 안정성, 경영 투명성 등 상장 유지에 필요한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심사 결과에 따라 상장 폐지, 개선 기간 부여, 또는 상장 유지 결정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심사 기간 동안에는 해당 기업의 주식 매매거래는 계속 정지됩니다.
만약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면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되어 주식 거래가 재개됩니다. 이러한 절차는 투자자 보호와 시장의 건전성 유지를 위한 것으로, 기업의 중대한 경영상 변화가 발생했을 때 진행됩니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