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252억 8500만원 규모의 원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월성 원자력발전소 1, 2호기의 방사선 관리 용역으로, 2025년 10월부터 2028년 9월까지 3년간 진행됩니다.
? ‘용역 계약’은 특정 업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대가를 받는 계약을 의미합니다. 오르비텍은 한수원에 방사선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대가를 받는 것입니다.
특히 이번 계약 금액은 오르비텍의 2024년 매출액(665억 2100만원)의 약 38%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이 원전 관련 사업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매출액 대비 계약 규모’는 회사의 전체 사업에서 해당 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여줍니다. 이 비중이 크다는 것은 해당 계약이 회사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오르비텍은 앞서 고리 1호기 해체 최종 승인을 받으며 원전 해체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방사성 금속 및 콘크리트 폐기물 감용 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 오르비텍의 이번 계약이 매출액의 38% 규모인데, 이런 대규모 계약은 회사에 어떤 의미가 있나요?
? 매출액 대비 큰 규모의 계약은 회사에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우선,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특히 이번 계약은 3년이라는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므로, 향후 몇 년간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회사의 재무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과 같은 공신력 있는 기관과의 대규모 계약은 오르비텍의 기술력과 사업 수행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는 향후 다른 원전 관련 사업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