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 한국수력원자력과 253억원 규모 원전 용역 계약 체결

월성 1, 2호기 방사선 관리 용역, 3년간 진행
2024년 매출액의 38% 규모 계약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오르비텍의 한국수력원자력과의 방사선관리용역 계약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보도되었으나, 이번 공시는 월성원자력발전소 1,2호기에 대한 신규 계약으로, 계약금액이 최근 매출액 대비 38.01%에 달해 기업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정보로 판단된다.

오르비텍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252억 8500만원 규모의 원전 용역 계약을 11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월성 원자력발전소 1, 2호기 방사선 관리 용역이며, 계약 기간은 2025년 10월 1일부터 2028년 9월 30일까지 3년이다.

이번 계약 금액은 오르비텍의 2024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665억 2100만원)의 약 38%에 해당한다. 회사는 이번 계약이 원전 관련 사업 확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르비텍은 앞서 고리 1호기 해체 최종 승인을 받으며 원전 해체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방사성 금속 및 콘크리트 폐기물 감용 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한수원은 오르비텍과의 관계가 없는 독립적인 계약 상대방이라고 밝혔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09-11 16:33:02

? 참고기사
더벨 – 오르비텍, 고리1호기 해체 승인에 기술력 ‘주목’
더벨 – 오르비텍, 국내 첫 원전 해체 승인…”10년간 원전 해체 기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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