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도슨트] 유니슨, 유상증자 청약률 85%면 성공적인가요?

유니슨이 1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 가운데, 발행 예정 주식의 84.61%가 청약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습니다.

유니슨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총 5,100만 주 중 4,315만 주가 청약에 성공하며 84.61%의 청약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예상을 웃도는 수치로, 회사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 유상증자는 기업이 새로운 주식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며, 청약률은 새로 나올 주식을 사겠다는 신청 비율을 뜻합니다.

다만, 785만 주의 실권주가 발생했으며, 이 실권주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일반 공모를 통해 추가 모집하고 SK증권 등 3개 증권사가 인수 계약을 체결해 남은 주식을 책임집니다.

? 실권주는 유상증자 과정에서 주주들이 청약하지 않아 남은 주식이며, 증권사 인수는 유상증자 성공을 돕는 역할입니다.

이번 유상증자 자금은 국내 최대 규모인 10MW급 해상풍력터빈 실증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며, 신주는 10월 1일 상장됩니다. 유니슨은 최근 국제 인증을 획득했고, 정부 정책에 힘입어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유니슨, 유상증자 청약률 85%면 성공적인가요?

? 유상증자 청약률 84.61%는 발행 예정 주식의 대부분이 청약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유니슨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특히, 실권주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SK증권 등 3개 증권사가 인수 계약을 체결하여 남은 주식을 책임지기로 한 점은 유상증자 성공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여주는 요소입니다. 다만, 100% 청약이 아니라는 점은 일부 투자자들은 참여하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