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회계 부정으로 중징계 받아

증권선물위, 10년간 재무제표 과대 계상 등 적발
공동대표이사 등 임원 2명 해임 권고, 6개월 직무정지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공시일자(2025년 9월 11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인 2025년 9월 10일에 이미 다수의 언론 보도를 통해 증권선물위원회의 일양약품 회계처리기준 위반 조치 내용이 상세히 알려졌다. 이번 공시는 이미 보도된 내용을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절차에 불과하다.

일양약품은 11일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일양약품에 과징금 부과, 3년간 감사인 지정, 공동대표이사 2인과 담당 임원에 대한 해임 권고 및 6개월 직무정지, 검찰 통보 등의 조치를 결정했다.

과징금 규모는 금융위원회의 최종 결정을 거쳐 확정된다. 주요 위반 혐의는 연결대상이 아닌 회사를 연결대상에 포함시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재무제표를 부정적으로 작성한 것이다.

이로 인해 637억원에서 1314억원에 이르는 연결 당기순이익과 연결 자기자본이 과대 계상됐다. 또한 외부감사 방해 목적으로 위조 서류를 제출한 혐의도 포함됐다. 이번 조치는 일양약품의 재무 건전성과 신뢰도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표이사와 임원에 대한 해임 권고와 직무정지 조치는 경영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의 최종 과징금 결정과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일양약품의 향후 경영 전략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 공시 바로가기: 회계처리기준위반에따른검찰고발등조치
? 발표 시각: 2025-09-11 07:55:30

? 참고기사
조선비즈 – 증선위, SK에코플랜트·일양약품에 감사인 지정 조치
알파스퀘어 – 일양약품 뉴스
알파스퀘어 – 일양약품 주가 ? – 실시간 차트 및 종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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