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빔테크놀로지가 9일 Revvity (HONGKONG) LIMITED와 4억 6,067만원 규모의 생체현미경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2024년 매출액의 약 13%에 해당하는 규모로, 회사의 사업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 생체현미경은 살아있는 세포나 조직을 관찰하는 특수 현미경으로, 신약 개발이나 기초 과학 연구에 필수적인 장비입니다.
이번 계약은 아이빔테크놀로지가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회사는 최근 국내외 바이오 연구기관과 협력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생체현미경을 활용한 CRO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는 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 제약사나 바이오 기업의 신약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임상시험을 대행하는 전문 기업을 말합니다.
❔ 아이빔테크놀로지의 이번 계약이 중국 시장 진출에 어떤 의미가 있나요?
? 이번 계약은 아이빔테크놀로지가 중국 시장에 생체현미경을 공급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중국은 바이오 연구 및 신약 개발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잠재력이 매우 높습니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자사의 생체현미경 기술력을 알리고, 향후 추가적인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신약 개발 과정에서 생체 이미징 분석 데이터가 국내외 규제기관의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이번 계약은 회사의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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