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일렉트로가 70억 원 규모의 교환사채(EB) 발행을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은 방산사업 확장에 집중적으로 투자될 예정입니다.
? 교환사채(EB)는 일반 회사채처럼 이자를 받다가, 나중에 발행 회사가 보유한 다른 회사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가 붙은 채권입니다. 투자자는 주가가 오르면 주식으로 바꿔 시세차익을 얻고, 주가가 내리면 채권으로 만기 상환을 받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웨이브일렉트로는 이번 교환사채 발행으로 시설자금 10억 원과 운영자금 59억 8,140만 원을 확보합니다. 이 자금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방산사업부문 제품 제조 및 시험 설비 투자와 재료비,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계획입니다. 회사는 최근 적자 사업장 정리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방산 사업 부문 성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웨이브일렉트로는 유도무기용 신호처리장치, 위성 탑재체, 군용 전원공급장치 등을 공급하며 방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풋옵션(Put Option)은 사채권자가 특정 시점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채권을 발행 회사에 다시 팔 수 있는 권리입니다. 웨이브일렉트로의 교환사채는 2027년 9월 18일 이후 3개월 단위로 사채권자가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투자자에게 일정 기간 후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어 투자 안정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이번 교환사채를 인수하는 에프알텍과 IBK-컴퍼니케이 혁신성장펀드는 어떤 곳인가요?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