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 불성실공시로 거래소 지정 예고…투자 계획 차질 더해 불확실성 커져

공시 지연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받아…이의신청 기간 남아 있어
이그룹 계열사 지분 인수 등 투자 계획 차질…경영 불확실성 증대 우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코아스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는 2025년 5월 28일에도 소송 지연 공시로 인해 보도된 바 있으나, 이번 공시는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양수결정 및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 정정 발생 사실’ 지연 공시로 인한 것으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불성실공시 유형이다. 이는 주가나 기업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정보로 판단된다.

코아스는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았다. 거래소는 코아스가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양수 결정과 투자 판단 관련 주요 경영 사항 정정 사실을 공시 기한 내에 공시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

10일 공시에 따르면, 9월 4일 발생한 사실을 코아스는 9월 9일에야 공시했는데, 이는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위반에 해당한다. 거래소는 10일 지정 예고를 했고, 코아스는 19일까지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 이후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와 벌점, 제재금 부과 여부가 결정된다. 벌점이 10점 이상이면 지정 당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코아스의 최근 1년간 부과 누계 벌점은 0점이다.

한편, 코아스는 최근 이그룹 계열사인 이화전기, 이트론, 이아이디 등의 지분 인수 계획을 발표했지만, 800억원 규모 투자와 별도로 진행된 500억원 규모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 무산, 노벨티노빌리티 인수 무산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는 코아스 경영에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공시 바로가기: 불성실공시법인지정예고
? 발표 시각: 2025-09-10 09:57:52

? 참고기사
뉴스1 – 코아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에 인수무산 악재…3%대 하락[핫종목]
알파스퀘어 – 코아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800억 투자’ 무리수였나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